잡다하게 다루지만, 주종은 게임
by 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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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애장판은 6권으로 완결. 뭐 그냥 쉬어가는 느낌의 평범하게 재밌는 만화...랄까요. 야마토와 니노미야의 러브라인이 이해가 안간다는 것만 빼면 다 좋았음. 이것은 함락신님의 말마따나, '미움'은 '좋아함'으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실증인가(퍽퍽퍽).

여친만 5권. 이번 권도 역시나 기대했던 만큼의 완성도로군요. 이 만화에 독자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적확하게 집어내어 살살 긁어주듯이 표현하는 실력에 혀를 내두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만큼만 하면 완결까지 따라갈 준비가 되어 있음. 아니, 어쩌면 완결이 안나도 괜찮을지도...

신만이 아는 세계 4권. 뭐랄까, 이 만화는 4권에서 하나의 '벽'을 넘은 느낌. 물론 전 이 만화에 굉장히 호의적인 입장이지만, 그 부분을 접어놓고 생각하더라도 이번 4권을 통해 만화 자체의 격이 한단계 오른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연재에서는 나이스보트(...) 플래그가 섰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얼른 단행본이 나와서 봤으면 좋겠군요.

디어왈츠 7권. 여전히 인간관계가 막장일로를 걷는 중.

백설 패니믹스. 슬프게도, 집에 와서 읽어본 후에야 2권은 전에 구입했었다는 것을 깨달음. 아... 눈물. 만화 자체는 왠지 집중도 안되고 그닥 재미도 안느껴지고 해서 할 말이 없네요. 그래도 계속 구입은 할 것 같으니 빨리 완결이나 나길(...).


그 외 물건너 신작들 몇개를 주문하긴 했는데 언제쯤 오려나... 생각해보면 하야테처럼21권도 아직 펼쳐보지도 않았고. PSP덕분에 출퇴근길에 게이머 혼을 불태우는 건 좋은데 등가교환으로 독서량이 대폭 줄어버린 듯. 우타와레 빨리 깨고 안티포나 올때까지 잠시 PSP는 휴양을 시켜야겠음.

요건 현우님께 저렴한 가격에 인수한 아마가미 앤솔로지. 게임은 한적도 없는 주제에 워낙 유명하고 언급하신 분이 많아서 캐릭터는 다 파악하고 있다 보니, 앤솔로지만 봐도 막 현기증이 느껴짐. 아 엔터브레인 빨리 에비코레(이하략).

아무튼 이자리를 빌어 다시 현우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꾸벅.



항상 그렇지만, 요즘엔 특히 더 바쁘고 피곤해서 포스팅 갱신이 안되는군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트위터로 오라는 권유도 받았는데 대체 트위터가 뭔지도 모를 정도면 말 다한듯(...). 짤막한 글을 그때그때 쓴다는 것까진 알겠는데, 사용법이나 기타 등등은 전혀;;

결국 그리하여 인생의 낙은 지름으로 귀결되네요. 아무래도 스틱이 하나면 좀 불편한 감도 있어서 엑박 스틱을 하나 더 지르려고 생각중입니다. 이웃분 최근 포스팅 중에 '지구최강스틱 매드캣츠TE'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알아보니 이건 정식수입도 된 물건이라 가격도 괜찮고. 이걸 살까나...

철권6은 온라인 대전 품질이 떨어져서 중고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하니 느긋하게 구해봐야겠습니다. 어차피 전 거의 오프라인에서 혼자 혹은 친구들끼리 갖고 놀 물건이라 온라인 대전이 어떻든 별 상관 없으니.


아무튼 다음달에도 업무적으로 여건이 개선될 여지가 안보여서 씁쓸. 사람이 빠져나간 만큼 채워져야 원활하게 돌아갈 텐데 들어오는 사람도 없고, 있는 사람들끼리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 후샏. 아무튼 두달만 더 참으면 탈출할 가망이 보이고 있으니 한동안은 버텨볼 수밖에 없지만요.

그런 고로 포스팅은 여전히 부실할 거라는 자진신고(퍽).

by 요르다 | 2009/10/30 20:23 | 漫畵風景(comic)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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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幻夢夜 at 2009/10/30 20:31
여친만은 국내 만화계의 보물입니다. 항가항가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1/03 00:50
동감. 그야말로 진주와 같은 작품이죠.
Commented at 2009/10/30 21:0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1/03 00:50
봐도 모르겠... PC로 봐서 그런지 사이즈도 이상하고... 으음.
Commented by 노란개구리 at 2009/10/31 00:12
백설은 매달 보는 잡지에 연재되서 작화만 감상하고 있지요. 내용이 영 산만한듯. 작가분이 백합 그리면 참 잘그릴거 같은데 왜 저런데 신경쓰고 있는건지;;;; 요번에 블레이드 라인업 바뀌니 새로 뭐하나만 좀 하시지 ㅠ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1/03 00:51
아 백합백합은 정말 잘그릴 것 같네요(...). 그쪽으로 노선을 변경하면 기쁘게 사줄 것 같은데.
Commented by 90N at 2009/10/31 00:14
네가 러브플러스 안하고 있는게 신기해.
Commented by Mr한 at 2009/10/31 02:36
쿠짱이 러플을 하면 필름 맛만 느끼는게 아니라 통째로 삼겨버리지 않을까 싶네요.

...랄까 이제 30인 아저씨가 그런 겜 하면서 항가항가 거리는 건 좀....집안에서나 해줬으면 하는 사소한 바람이.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1/03 00:51
러브플러스를 시작하면 어디까지 망가질지 무서워서요(...). 그리고 난 아직 20대.
Commented by Mr한 at 2009/10/31 02:45
이건 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다들 극찬하는 아다치 명작선(...)같을 걸 봐도 '아 이런 좆지루한 작품이 뭐가 재밌다고 그러는 건지 당최 이해를 못하겠네.'라서. 라고 할까 아다치에겐 모에가 없어. 버려.(...)

백설 매니악스는 1년전즈음에 1권만 보고 바로 중도 하차한 물건이라...설정이 약간 특이한 거 빼곤 그림 좀 이쁜걸로 밀어붙이는 만화...로 인식되어있는데 내 기억이 잘못된거라면 지적 좀.

아미가미 유명하긴 한데 난 게임도 모르겠고 캐릭터도 모르겠고 만화는 지금 형이 올린 표지가 처음이다. 아 이대로 시대에 뒤떨어져 지내도 되나.
Commented by Mr한 at 2009/10/31 02:50
근데 이거 앤솔리지야? 표지를 보니까 그런 듯 한데. 표지하니까 하는 말인데.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이 있습니다.'


...없는데요.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1/03 00:53
난 모험소년은 좋더라. 히까리와 하루까의 모에를 무시하면 용서하지 않겠다. 그리고 숨은 모에캐릭터 키네라던가도 있고(...).

백설 패니믹스는 말한 그대로의 작품이고.

아마가미 앤솔로지는 참여한 작가진의 면면 때문에 큰 반향을 불러온 물건이지. 자세한 사항은 알아서 검색하거나 내 블로그 과거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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