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하게 다루지만, 주종은 게임
by 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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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는 신의 게임기

완전히 다 불태워졌다고 생각했던 나의 게임혼을 이렇게 되살려놓다니... 그야말로 잿더미 속에서 부활하는 불사조 기분. 덕분에 다른 서브컬쳐 계열은 좀 밀리고 있다는게 탈이라면 탈인데(...), 어쨌든 당분간은 이 기세로 신나게 게임을 즐겨야겠습니다. 대세는 휴대용이라는게 정말 빈말이 아니었어요. DS로는 채우지 못했던 아쉬움들이 PSP에서 대부분 메꿔지고 있다는 점도 좋고.

아니 이건 DS가 PSP보다 떨어진다 그런 게 아니라, 나라는 게이머의 성향이 PSP에 더 맞는다는 것이지만.

현재 하늘의 궤적FC를 끝낸 후 잡고있는 게임은 칭송받는자. 대충 15시간 진행에 카루라 시나리오 후반에 돌입했군요. 애니메이션도 호평이고 PS2용 게임은 2달인가만에 판매량 10만을 넘겼다고 하던데, 과연 그만한 평가를 받을 만한 듯.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럽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쿠야 귀여워요 쿠야). 나에게 PSP를 사게 만든 초기대작 안티포나의 성가공주는 대략 27일쯤 입수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 전까지 클리어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근데 안티포나 정식발매한다는 말이 있던데 레알인가여. 뭐 동발 아닌 이상에야 조금이라도 먼저 하고 싶은 게임이니까 상관은 없고, 그냥 궁금해서리.


요즘 워낙 포스팅거리가 없다 보니 일단 근황삼아 잡담을 좀 써봤습니다. 어떻게보면 일과 잠과 PSP밖에 없는 일과라서 예전보다 더 쓸거리가 없어진 기분도(던파도 조금씩 하지만 이건 생활이고). 아이실드 완결편도 감상을 쓰려고 했는데 밀리고 밀리다 잊혀졌으니 원. 현우님께 저렴하게 인수한 아마가미 앤솔로지도 있고 기타등등 기타등등.


덧글> 그리고 어째 1년중 지금이 가장 기승인 듯한 모기. 이제 모기도 비계절 곤충이 되는 것인가 아아아...

by 요르다 | 2009/10/24 02:05 | 娛樂考察(game-토막)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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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幻夢夜 at 2009/10/24 02:12
이쪽은 벌써 모기 보기가 힘듭니다.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0/24 02:18
아 그리 부러울 데가!!! 제 인생의 꿈 중 하나는 고층아파트에 사는 겁니다. 모기가 싫어서...
Commented at 2009/10/24 02:1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0/24 02:19
헐 그런 일이... 한정판은 저도 구매하려고 생각하고 보니 벌써 예약이 끝난지 한세월이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그냥 일반판. 뭐 한정판은 그냥 장식일 뿐이죠!
Commented by 충격 at 2009/10/24 02:30
전 PSP는 그냥 콘솔 게임기란 느낌...
(제 경우는 사실 밖에서는 거의 안하기도 하고)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0/25 03:56
전 지하철 이동시간이 길다보니 자투리 시간 활용에도 아주 유용하게 쓰는 중...
Commented by 나름대로 at 2009/10/24 02:30
신의 게임기는 PC...! 라는건 철지난 스펙농담이겠고... 뭐 어떻게든 게임혼을 유지한다는 건 바람직한 일이군요.^^;
(정작 저도 게임기 놔두고 온라인 게임이나 돌리고 있으니 완전 빈말은 아닌듯;;;)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0/25 03:57
그래서 뒤늦게 PSP게임 리스트도 뒤지는 중이지요. 오오 이 하늘에 약속을이라던가도 PSP로 나왔나! 파르페인지도 나와주면 참 좋을텐데.
Commented by ckatto at 2009/10/24 03:00
일겜 돌리는데는 PSP가 좋지요.

누워서 뒹굴뒹굴 하면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굉장하고.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0/25 03:57
아 그 장점이 진짜 최고. 자기 전에 뒹굴뒹굴 즐기는 게임의 맛이란!
Commented by - at 2009/10/24 14:36



(전략) 저에게 PSP가 없다는 사소한 문제점을 제외하면요. 그리고 전혀 구입이 땡기지도 않... 유일하게 절 땡기게 만들었던 소프트가 코드기어스인데 이제 그것도 시들 (후략)



였던 남자가 이렇게 되다니



이것이 말로만 듣던 ツンデレ (...믐???)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0/25 03:58
어... 분명 어디선가 달았던 덧글같은데 어디인질 모르겠(...).

아무튼 여기서도 평범한 진리가 재확인되는군요. 어쨌든 직접 만져보기 전엔 말을 말지어다(퍽퍽).
Commented by Mr한 at 2009/10/25 03:47
휴대용 게임기로 지하철에서 미연시 하는 사람을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어.

그래서 형을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어.(...)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0/25 03:59
자 잠깐 우타와레는 어엿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구!? 시뮬레이션 파트는 플라이트 플랜 제작이라구!?

게다가 안티포나의 성가공주는 우아한 뮤지컬의 메이저한 RPG란 말이다. 즉 난 손발이 오그라드는 사람이 아니란 말씀.
Commented by Mr한 at 2009/10/25 04:03
...그런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겠고 여하튼 우타와레=시뮬레이션.
즉 나는 카논이나 에어같은 것도 야겜으로 분류하는 놈이란 소리.(...)

안티포나의 성가공주는 왠지 성'가'공주를 잘못치면 굉장히. 아주 굉~~~장히 엄한 제목될 것같은데.
Commented by Mr한 at 2009/10/25 04:07
근데 난 우타와레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재밌남? 남?(...)
왠지 해본 사람 말론 이것도 안해봤다니 님 인생 헛살았음.(...) 이라고 하던데.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면 프린세스 메이커밖에 생각안난다. 그리고 프린세스 메이커를 왠지 미연시로 분류하게 돼. 그런 논리로 우타와레도 미연시!

이 얼마나 멋진 3단 논법!
Commented by Mr한 at 2009/10/25 04:08
아니 근데 미연시도 시뮬레이션 맞잖아. 생각해보니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이니까.(...)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0/30 20:33
우타와레가 중반 좀 지난 부분까진 취향에 직격이었는데 막판부분이 좀 깨는군. 이런 전개 별로 안좋아하는데...
Commented by 김미나리혜미쨩 at 2009/10/25 14:47
http://ruliweb.nate.com/ruliboard/read.htm?table=game_ps04&page=1&num=67319&main=ps&find=subject&ftext=심의

일단 심의는 통과했고, 언제 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psn 전용 게임으로 나올지도 모르고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0/30 20:32
근데 최근 PSP게임 제작하던 국내 개발사가 팬미팅 하다가 거기 온 사람들 다 커펌으로 게임 받아서 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해서 개발을 접었다고 하던데... 그런 거 생각하면 참 나오나마나...
Commented by 밀피 at 2009/11/01 19:48
오히려 추워지니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데 왜 그럴까요 --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11/03 00:54
그만큼 따스한 집구석에 더 밀려오는 것이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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