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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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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티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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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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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OGS
결국 인스펙터 잡기는 포기. 그 짜증나는 짓을 두번이나 할 순 없지.

던전 앤 파이터
거너 52렙(블래스터), 마법사 60렙(배틀메이지), 격투가 56렙(챔피언), 귀검사 55렙(웨펀마스터), 거너 51렙(데스페라도), 격투가 50렙(토네이도), 귀검사 51렙(헬벤터), 프리스트 52렙(인파이터), 격투가 43렙(스트리트파이터), 마법사 45렙(엘레멘탈 마스터), 프리스트 45렙(퇴마사), 귀검사 45렙(소울브링어), 격투가 32렙(스트라이커), 거너 34렙(스핏파이어), 마법사 57렙(마도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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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권리이며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권리 중에 하나일 뿐, 특별할 것은 없다.



...라고 생각하면 이상한 것일까요? 사실 인터넷상의 글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DC에서의 싸움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역시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다는 걸 이유로 '행사하지 않은' 사람을 무슨 강아지 자식처럼 매도하는 건 눈쌀을 찌푸릴 수밖에 없단 말입니다. 게다가 과연 그분들이 평소에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지역의 정치인들이 평소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가끔씩이나마 관찰을 했었을지에 대해서도 심히 의문이고 말이죠.

투표를 안했으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조용히 있으라는 것도 납득하기 힘듭니다. 권리를 하나 포기했다고 해서 다른 권리까지 함께 포기해야할 이유는 없지 않나요. 어쨌든 전 세금을 꼬박꼬박 원천징수 당하는 입장에서, 투표를 했든 안했든 그 세금으로 거대한 삽질을 하는 꼴은 결코 조용히 보고 싶지 않습니다. 투표는 물론 정치에 관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투표 하나 했다고 '난 내 할일 다 했어'라면서 다음 선거까지 손놓고 있는다면 오히려 그게 더 꼴불견이겠죠.


많이들 나온 이야기지만, 정말로 의무교육 기간 중에는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기회란 게 없습니다. 혹여 중요하다는 가르침이 있더라도 그게 왜 중요한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설명이 거의 없죠. 시험에 안나오는 거니까요. 기껏 '민주 시민의 권리'라고 배워봐야 그게 피부에 와 닿기나 합니까. 정녕 투표가 그리 중요하다면 당장 의무교육에서부터 주입을 시켜야 할 일입니다. 특별한 동인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투표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요.




덧글> 뭐 어쨌든 전 투표 했습니다. 새벽 늦게 퇴근해서 첫차타고 집에 오다가 동사무소에 들렀죠(...). 그러니 투표나 하고 지껄이라는 식의 비난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by 요르다 | 2008/04/11 23:39 | 日常殘留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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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S in the W.. at 2008/04/12 01:13

제목 : 선거권에 이해
투표는 권리이며 다른분 블로그에 리플 길게 달면 죄송하니까, 조금만 이야기 해봅시다. 그냥 책에 있던거 배껴보죠. "선거권이란 국민이 공무원을 선거하는 권리를 말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정되는 선거권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권이 있다. 선거권의 법적 성격에 대해서는 자연권설, 공무설, 권리설, 권한설 등이 있으나 선거를 국가를 위한 공무의 성질과 공법에 의하여 보장된 주관적 권리로서의 성격을 동시......more

Commented by 카호 at 2008/04/11 23:52
투표의 권리에는 투표를 하지 않을 권리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그렇다는 것이죠.
Commented by Diner at 2008/04/11 23:59
들어가서 도장 5개 정도 박은 기억만 납니다.
Commented by DSmk2 at 2008/04/12 00:12
권리도 각각 나름 특성이 있죠. 친권같이 권리지만 의무에 가까운것들도 있고, 소유권 처럼 최대한 보장되는 것까지요. 투표권은 역사적 의의나 정권과 정책을 결정짓는 중요성, 국가나 사회에 참여한다는 특성등을 생각하면 '어차피 똑같은 권리니 안써도 상관없다' 라고 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투표의 저런 특성이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울 기회는 뭐 현행교육기간중에 없다는건 확실히 맞는 이야기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투표를 안한것의 핑계로 삼는다는건 좀 졸렬하다고 보이기도 하네요. '성인'이라는게 폼은 아닐텐데 말이죠.
Commented by 헬레니스 at 2008/04/12 00:19
투표를 하지 않을 권리 또한 있는 것이죠.. 당연한 겁니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니 뭐니 떠들어 대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중 실질적으로 평소에 정치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의문이 드는것도 사실이고요.
투표는 어디까지나 권리이지 의무가 아니죠. 의무를 행하지 아니한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하겠지만,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고 해서 책임질 의무는 없습니다.
음식과 비유를 하자면, 사람에게 음식을 섭취할 권리라는게 있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과 몸에 나쁜 음식이 있다면, 당연히 몸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겠죠.
자 몸에 나쁜 음식과 몸에 나쁜 음식이 있습니다. 몸에 나쁘다는걸 뻔히 아는데 그걸 먹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자, 음식을 먹을 권리를 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몸에 나쁜 음식이 후에 사람들을 병들게 하든, 죽음으로 이끌게 하든..
그에 대한 불만을 표출할 권리가 사라지게되는 걸까요. 투표 역시 결국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헬레니스 at 2008/04/12 00:22
DSmk2// 투표는 권리이지 결코 의무가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지시하는 사람에게 표를 건낼 권리는 있지만, 지지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표를 건낼 의무는 없는 것입니다. 후보중에 맘에드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데, 의무로서 그가 누구가 됬던간에 아무 의미없는 한표를 던진다면 그거야 말로 어리석은 행위가 아닐까요?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8/04/12 00:47
카호 님> 그런게 없다면 의무가 되어야겠죠... 뭐 사실 아예 의무화해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그냥 망상이겠지만.

Diner 님> 히요옷~ 멋지군요! 전 그래도 진XXX 찍었는데, 역시나 참패. 하하하.

DSmk2 님> 전 '안써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권리는 최대한 행사할수록 유리한 거고요. 하지만 현재 투표율이 보여주듯이(46%라는 건 20대만의 문제로 끝날 수치가 아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표를 해야할 동인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표를 안한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결코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아니겠죠.
그리고 투표를 안한것의 핑계로 설마 교육을 안받아서 그렇다고 하진 않겠죠;; 그런 핑계를 댄다면 그 시점에서 이미 자신은 투표해야하는 이유를 안다고 말하는 거나 마찬가지일진데.

헬레니스 님> 물론 투표의 권리를 행하지 않았을 경우 실질적으로 져야 하는 책임은 없죠. 저는 투표는 하는게 좋다고 보지만 안했다고 매도를 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만 예시하신 바는 그닥 맞지 않는 것 같군요. 사람은 먹지 않으면 죽습니다. 주어진 것이 '나쁜 음식밖에' 없다면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나마 덜 나쁜 음식을 가려먹는 태도가 요구되겠죠;;

그리고 후보중에 아무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면 당의 정책방향을 보고 비례투표로 당에 투표를 한다는 방법도 있습니다. 당도 마음에 안든다면야 뭐... 무정부주의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겠죠.
Commented by DSmk2 at 2008/04/12 01:15
헬레니스//다른분 블로그에 긴글 적는건 죄송해서 트랙백으로 걸었습니다.
Commented by 리볼빙 at 2008/04/12 15:40
투표 안 했다고 싸잡아 매는 게 꼴보기 싫을 뿐..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8/04/14 01:31
그것도 그렇지만, 평소에는 별 관심도 없이 행동하던 사람들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서 자기 돌아볼 생각은 안하고 남 까는데만 열중하는 모습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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