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하게 다루지만, 주종은 게임
by 요르다
境界式(주의사항)

- 이렇게 들러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 제 블로그는 모든 면에서 완전 Free를 주창하고 있습니다. 즉, 의사소통만 가능하다면 그 어떤 상대라도 모두 포용할 수 있습니다(외계인도 OK).
- 제 블로그에 올라오게 될 모든 포스트는 특수한 경우-제가 남의 것을 퍼와서 제 블로그에서 썰을 풀었다던가-를 제외하면 위와 마찬가지로 자유이용 가능입니다.
- 그러므로 당연히, 링크도 프리입니다. 혹여 링크해 주신다면 매우 감사할 뿐더러, 가능한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트랙백
"파"를 봅시다
by 밀피의 기묘한 모험
에반게리온: 파 - 창조를..
by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덕후루스 (+ 루리웹)..
by 신생 스위트워터 : 잉여의 삶
두근두근
by 그녀의 쉼터 ver. egloos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by Xenoside
<투하트2> 코사카 타마키 감상
게임중 단 한번 나오는 타마네의 체육복 모습. 덩크슛 멋져요, 누님!

쿠죠인 삼인랑. 너무나 안이하게 쓰고 버려진 가련한 캐릭터들(...)

오랜만에 다시 잡은 투하트. 그리고 그간 아끼고 아꼈던 타마네 루트를 드디어 클리어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시나리오가 예상외로 너무 싱거워서 좀 실망. 캐릭터성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보기드문 놀라운 개성의 소유자인 타마네지만, 시나리오가 그걸 받쳐주지 못했달까요. 아니 어떻게 보면 오히려 그 강렬하고 매력적인 개성이 시나리오의 방향을 옭아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안 좋고 학벌 좋고 문무 양면으로 탁월한 소양을 갖추고 있으며 집안일 잘하고 보살피는 것에 능숙하고 행동력과 결단력이 있고 거기에 예쁜데다 몸매까지 예술인(거기에 더해 어릴 때부터 타카아키 일편단심인 데다 그 마음을 숨기기 위해 애쓰는 부끄럼 버전까지 있고!), 퍼펙트라는 단어로 무한히 수렴하는 이런 캐릭터에 대체 어떤 시나리오를 갖다붙여야 격이 맞을 수 있을까요. 그런 시나리오를 쓰는 게 가능했다면 투하트2는 미소녀게임의 역사를 아예 새로 써버렸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시나리오 라이터도 그럴 자신은 없었는지 타마네 시나리오는 다 포기하고 오직 타마네의 매력을 어필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이도저도 안될 거라면 캐릭터라도 확실하게 살려보자는 마음가짐이었을까요. 덕분에 타마네 편은 염장 농도가 당사대비 300%를 웃도는 수준. 특히나 에로신은... 아 내가 말을 말지... 하아, 생각만해도 심장이 다 떨려오는 그...(自爆)

아무튼 캐릭터는 확실히 매력적이었으니까 왠만한 불평은 다 상쇄되지만, 그래도 쿠죠인 삼인랑의 경우는 너무 안이하게 할용했다고밖에 느껴지지 않는군요. '이대로는 백년을 가도 제자리걸음일 둘 사이에 계기를 준다'는 건 뭐 납득한다 쳐도, 기껏 등장시킨 캐릭터인데 오직 저 목적을 위한 도구로만 사용하고 별다른 결론도 없이 휙 내던져버리는 건 좀 심했습니다. 별로 마음에 안드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정을 금할 수 없군요. 잘만 쓰면 이쪽도 히메유리 루트처럼 다인플레이가 펼쳐질 수 있었는데.


「아, 저기... 미안... 아니 잠깐! 진심이라니... 난 여자야!」
「진정한 사랑에 성별은 관계없습니다!」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그리고 너희들, 3명이잖아!」
「저희는 신경쓰지 않아요!」
「신경 써!」

...그리고 이 이벤트 뒤로는 얼굴도 안비치는 삼인랑. 여기서 상처받고 도망간 애들인데, 하다못해 그 뒤에 뭔가 다독여주는 이벤트라도 삽입해 줘야지 원. 정말 안습일세.


아무튼 이로서 이제 투하트2에 남은 캐릭터는 위원장과 카린 2명. 그리고 지금 위원장 스토리를 달리고 있으니 올클할 날도 멀지 않았군요. 이거 끝나면 적당히 짧은 거 잡고 놀다가 실메리아를 해야!


덧글> 그러고보니 타마네와 겐지마루의 이벤트는 너무 생뚱맞아서 당혹. 의외성을 노린 거겠지만, 의외도 너무 의외라 받아들이기가 힘든 그 모습이라니...

by 요르다 | 2006/05/27 13:47 | 娛樂考察(game-통짜) | 트랙백 | 덧글(11)
트랙백 주소 : http://cruru.egloos.com/tb/202056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D군-디지 at 2006/05/27 18:54
..............................아!
그리고보니 아직 봉지도 안뜯고 있군요.[덜덜덜덜]
왠일인지 개봉할 생각을 전혀 못하고있었습니다.Orz
자, 그럼 다시 일어 공부를 시작해봐야겠[털썩]
Commented by 어떤사람 at 2006/05/28 00:40
뭐, 아마도... 타마네에게도 약점이 있다~ 라는 것을 어필하려 했는지두요.
그런 거 있잖습니까? 보통 저런 성격의 아가씨는 귀신을 무서워한다~ 라든지. 근데 투하트에는 한밤중 학교 담력시험 같은 건 없으니 저런 걸로 떄운건지두요. (사사라 루트엔 비슷(?) 한 것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저 삼인방을 그냥 내다 버린 것도 저도 꽤 아쉽더군요... 뒷얘기라도 좀 보여주지.
Commented by 어떤사람 at 2006/05/28 00:40
그리고 저 옆에 수치도 업뎃 (크루루님 주장에 따르면) 좀 해 줘요~
Commented by skullokei at 2006/05/28 11:18
이 게임에 대한 마인드도 라디오로 인해 카레이도 이상으로 박살나고 있음
Commented by enomoto at 2006/05/29 01:32
근데 나가레상이 담당한 캐릭터들하구 PC판에서 추가된 사사라루트빼고는 다
그냥 아무생각하지말고 캐릭터에 모에하라... 라는 시나리오들 아니었나요?^^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6/05/29 11:12
디지 님> 전 이제 완전히 밀봉시켜놓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도 거의 끝나가는 참이니 이제 카린만 남았거든요. 랄까, 괜스리 사사라 루트로 다시 빠져버려서 사사라 2회차 플레이에 들어가기도 했...

어떤사람 님> 만들고 싶었다면 얼마든지 밤중에 학교에 보낼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그런 모습은 사사라로 충분히 만끽했으니까(퍽). 그런 약점어필이 이런 캐릭터에게 필수이긴 한데, 그게 너무 부자연스럽게 나와서 불만이에요.

옆에 수치는... 사실 잊고 있었습니다! 다시 달려볼게요...

skullokei 님> 라디오는 대충 4화까지 듣다 말았나 그렇군요. 지금 노리코 씨의 목소리에 완전 호레보레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나오는 화만 골라서 들어볼까 말까...

enomoto 님> 기본적으로 일상형 러브코미디 학원물이니만큼 사실 어떤 주제의식같은 걸 찾긴 어렵죠. 그렇게 따지면 확실히 모에게이긴 한데... 그래도 이야기 흐름이나 전개의 템포, 확실하게 웃겨주는 문장력 등이 받쳐주니까... 으음 으음.
Commented by 세가사탄 at 2006/05/29 20:40
왠지 순애물은 안맞아서 아직도 안해본... -_-;
아아 저는 역시 메이저와는 거리가 먼 인간인가봐요!
남들 다 하는건 가급적 안하는 주의....
(그러면서 미친듯이 즐긴 페이트는.... 뭐 예외죠. 타입문 팬이니~ >_<)
늦었지만 링크 추가 신고드립니다. ^^
Commented by 세가사탄 at 2006/05/29 20:41
투하트2를 안한 결정적 이유는...
"유부녀가 안나와!!"
(사실) 그것뿐.... -_-
Commented by Lucier at 2006/05/30 01:36
염통둘에 유부녀 나오는데요.^^;
물론 공략은 안 됩니다만..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6/05/30 14:32
세가사탄 님> 히메유리 루트는 순애물과는 좀 거리가 멀더군요. 전 지극히 메이저를 달리는 사람인지라 남들 하는건 다 하고싶어하죠(라면서도 페이트는 안했음. 월희에서 좀 학을 떼서).

유부녀... 뭐 그 심정 저도 이해는 합니다. 유부녀에 선생이면 아주 그거이... 어흠.

Lucier 님> 자매덮밥에 이어 모녀덮밥까지 가능했을 시츄에이션이군요. 저는 하루카 씨의 전언에 완전 뒤집어졌던 기억이. '다음에 또 그렇게 사양해 봐. 엉덩이에 손 찔러넣고 된장국 부어줄 테다!'라니... 아주머니 너무 멋져요.
Commented by DD455 at 2009/07/03 18:16
fglf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이전블로그
이글루 파인더
최근 등록된 덧글
칠면조는 훈제 햄으로 ..
by 幻夢夜 at 12/26
공략 캐릭터 먹고 튀잖..
by Mr한 at 12/26
크루루(......)가 ..
by 레이츠키 at 12/26
전 아직 못했지만 주변을..
by 요르다 at 12/26
앗 혹시 어떤 캐릭터의 ..
by 요르다 at 12/26
결정타는 화이트 앨범이 ..
by 요르다 at 12/26
가장 윗 사진의 패키지....
by 요르다 at 12/26
인간남캐? 버려버려 - 키..
by 요르다 at 12/26
난 패키지만 보고도 정신..
by 요르다 at 12/26
근데 사실 내용물은 항상..
by 요르다 at 12/26
사실 이중에 가장 기대되..
by 요르다 at 12/26
저 저거 가격이 이천원도..
by 요르다 at 12/26
평가가 그닥 좋은 게임은..
by 요르다 at 12/26
이게 어이하여 먹튀냐(..
by 요르다 at 12/26
신세계의 조리 된 칠면조 ..
by 城島勝 at 12/25
칠면조는 닭보다 커서 양..
by 벨제뷔트 at 12/25
칠면조는 먹어본 적이 ..
by 견습기사 at 12/25
난 이미 만으로 세고 있음..
by 벨제뷔트 at 12/25
'마나카로 가버렷!'이 AD..
by 김미나리혜미쨩 at 12/24
피-스!(...)
by 레이츠키 at 12/23
이글루링크
벨제뷔트의 블로그
명랑사회 선진조국 - 덮..
작은 스푼 하나의 용기
잠보니스틱스
검은 고양이 바이러스
히미코의 사마대제국
Bellona의 횡설수설
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記號學의 林/Forest of ..
慘劇の夜
Natural Black - Wheel..
:: Lainworks ::
Cafe Freedom
음....할말이 없네
Tao's Blog
람님의 이야기
2D절대영역
밀피의 기묘한 모험
Nameless.
kuberin cantabile♪
Ruu's AniTopia!!
루리의 그래비티 블래스트
Nikins의 현대청각문..
Purgatorium
Nativity in Black
쾌속고양이의 게임 일기
동쪽의 아레스실버
198505061708
13월의 혁명자 로오나의..
번갯불 그림자 뒤에서 ..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어디든지 함께 연구소
[H.S] 無限城
野郞ども!六甲おろし..
midikey's 95%
빈유는 영양실조
마이너스 원
鬼畜への道
R &amp; M &amp; A
왜냐면 그 편이 로맨틱..
전파상 분가
CookieBox
歌月十五夜
스컬로케이의 修羅之道
The irreplaceable on..
아카네의 카레라이스
세가사탄의 세가새턴 해라!..
a quarantine station
Rising sun의 잘은 모..
신생 스위트워터 : 綾波..
EB
내일이 있잖아!
초록불의 잡학다식
형태가 있는 것
D-S in the Wonderland
[CLOSED] MegaDriv..
나인볼의 망상구현
나름대로 사는거지
키노의 에로게 BM98
Hiiragi's RomanClub
Ayun의 귀차니즘 세상
WILD PARADISE
저지먼트의 횡설수설
미확인망상쾌감
Temple of Teferry
c-r-a-c-k-ER
칠순이 Report
로마나의 언덕
Dark illusion
나르사스는 박학잡식
오래된 이야기-리셋된 세계
니힐님의 망상원더랜드
mymerrymaybe
FreeOATH Phantom P..
이제는 국세인!
아직 나는 미치지 않았다.
Welcome to The LOS..
dcdc의 잡담창고
ProfJang의 글과 이야기..
디지의 아스트랄 라이프
絶對零度
북부초상능력연구소.
뒷북치는 블로그 : 1st end
.........
암흑천사와 격투하는 강..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OPEN THE DOOR-조용..
절대평범지극정상인의 ..
Ever Stray
언제나 수면부족 いつも..
작은 오르골
망상구현화[望想具現化]
도지비론의【情報制御..
無彩色日記 ~筆墨誤落~
옳거니Riot
신사의 사교장
악의 조직 한국지부
Our Mother Shoulda Ju..
Twilight blue
乾海 -2008년 12월 31일까지
제군, 나는 츤데레가 좋다!
소녀의 마음과 가을 하늘
Une Annee Sans Lum..
京極堂
Who am i?
10.23일자 D-265
METAL SQUAD
Sentimental..
웹 바다에서 흘러온 일기장
임시 개장
순대곱창의 요상 야릇한..
the NEETLES
Xenoside
망상의 량자
까초니의 어지러운 세상~♬
Dissipation
레이트의 자취방
DMC (Daily Music Ch..
inorganic white
시드노벨 이글루스 출장소
After Agrias
moastone.net
Orange Planet
有錢生樂 無錢生苦
TAKE FIVE
빗자루와 상자 사위
인간♡실격님의 이글루
이세리나의 바람이 머무..
Room No.0301
사쿠라 보기 좋은 날
そして明日の世界よりー
rss

skin by 이글루스